18분 동안 진행된 대국민 연설
트럼프 “2~3주간 이란 집중 공격할 것”
NYT “명확한 종전 계획 제시하지 않아”
트럼프 “2~3주간 이란 집중 공격할 것”
NYT “명확한 종전 계획 제시하지 않아”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18분 가량 진행된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전쟁 성과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계획을 밝혔다. 당초 기대한 조기 종전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초반 “신속하고 결정적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면서 “장대한 분노 작전의 핵심 전략적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해선 당분간 미국의 공급 강도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하겠다”며 “그들이 있어야 할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동으로부터 원유 수입이 필요하지 않다”며 동맹국들에 책임을 돌렸다. 이에 따라 해협 봉쇄 상태를 방치한 채 미군이 이란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명확한 종전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한 달 동안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재탕(rehash)한 것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간 강한 타격’을 예고하자, 이란은 “항복할 때까지 싸우겠다”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리함 졸파가리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더 강력하고 파괴적인 후속 조치를 각오하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