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노모, 날 풀리면 서울 50억 아파트 구경 가겠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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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노모, 날 풀리면 서울 50억 아파트 구경 가겠다 해”
입력
수정2026.02.18. 오후 2:18
기사원문

출처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SNS
출처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SNS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자신의 95세 노모가 조만간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구경하러 가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8일) SNS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님의 SNS에 답하느라 명절 내내 핸드폰을 달고 있었더니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헌 늙은이는 어서 죽으야 허는디'라고 한 말씀하신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자신의 노모가 "아들아, 지금 우리 노인정은 관세허구 쿠팡인가 호빵인가 그게 젤 핫허다"라며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말했다고 썼습니다.

여권에서 자신의 주택 6채 보유 문제를 두고 공세를 펴는 데 대해 노모의 말을 빌려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16일) SNS에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다주택자 규제에 대해 물었고, 민주당 역시 장 대표가 다주택 보유자라는 점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그제 노모가 거주하는 충남 보령 단독주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어제(17일)는 SNS에 "정작 대통령님은 퇴임 후 50억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분당 재건축 로또'를 갖고 계시지 않나"라며 "윗물이 로또를 쥐고 있는데 아랫물이 집을 팔겠나. 본인의 로또부터 어떻게 하실지 먼저 밝혀달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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