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국민 눈높이 부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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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국민 눈높이 부합 못해”

입력 2026.01.25 (14:01) 수정 2026.01.25 (15:22)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청와대 홍익표 정무수석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은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안타깝게도 국민주권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수석은 이번 낙마로 대통합의 의미가 퇴색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국민적 눈높이와 도덕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장관 취임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라며 "특정 진영, 한쪽에 계신 분들이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성을 가진 분을 폭넓게 쓰겠다는 대통령의 통합 의지는 계속된다"고 답했습니다.

자진 사퇴가 아닌 지명 철회가 된 이유에 대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왔기 때문에, 이번 지명 철회까지도 인사권자로서 그 책임을 다하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결격 사유에 대해서는 "일부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가 소명한 부분도 있고, 그 소명이 국민적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이러한 여러 가지 사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 사안, 한 가지 사안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은 향후 인선 방향과 관련해서는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우리 사회 통합이라는 측면이지, 기획예산처 장관을 딱 정해놓고 통합적 자리라서 보수 진영인 사람을 꼭 모시겠다는 의미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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